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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팩스 여행자

키지지에서 아파트 구할때 필요한 용어집 (Halifax Kijiji) 한동안 교육관련 무거운 주제만 다뤄온 관계로, 재미삼아 kijiji에서 아파트 렌트 구할때 참고할만한 내용을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재미라고는 하지만 크게 틀린 내용도 없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아파트 구할때는 물론이고 에어비앤비 등 광고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있는점도 참고하세요. 여기 나온 단어들은 핼리팩스의 debitsanddeadlifts 님이 올린 포스팅을 주로 참고했습니다. cozy = 작은집micro = 더 작은집Location! Location! = 위치 빼고는 장점이 없는집Clean = 정말 깨끗한지 의문스러운Senior's Discounts Available = 노인만 환영하는 곳Premium = 그저 보통인Deluxe = 역시 보통인Luxury = 주방에 작은 아일랜드 식탁이 딸린Modern.. 더보기
핼리팩스 부동산 구입관련 짧은소식 한동안 이 카테고리에 글을 안 올리고 있었습니다. 블로그가 나름대로 몇년 되다보니 매너리즘이 찾아오기도 했었고, 실제로 인구 50만도 안되는 배고파서 랍스터나 잡아먹고 사는 대서양 연안의 소도시에 한글로 전할만한 소식이 그다지 많지 않기도 해서라고 애써 이유를 찾아봅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한국인들, 또는 적어도 한국어를 읽을수 있는 분들이 많이 블로그를 찾아줘서 며칠전에는 정말 오랫만에 하루 방문자수 1천명을 돌파하기도 했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무슨 수익이 나는것도 아니지만 정보성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흐뭇한 일입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메인 분류에 캐나다 동부의 핼리팩스에서 부동산 구입할 때 필요할것 같은 정보를 포스팅합니다. 사실 최근에 잘 아는 지인이 핼리팩스로 이주하면서 부동산 알아보는 것부터 .. 더보기
핼리팩스 현지인 맛집 리스트 캐나다의 대서양함대가 있는 노바스코샤의 주도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이제 길고긴 겨울이 지나고 반짝 봄이 왔네요. 거리에도 관광객이 조금씩 보이는걸로 봐서 이제 한국분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핼리팩스에 방문하시게 될텐데 이상한 식당 맛집이라고 잘못 찾아가서 낚이지 마시라고 이번 포스팅을 올립니다. 주관적인 차이는 조금 있겠지만 여기에 포함된 맛집은 제가 식당측에서 단 1달러도 받아먹은것 없이 순수하게 제돈주고 방문했던 집들 중에서 캐나다인 친구들에게 한번 이상 따로 교차검증한 집들만 추린 관계로, 객관성을 보장하는 포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는분이 맛집리스트 왜 업데이트 안하냐고 한마디 해서 숨겨둔 보따리 한번더 풀어봅니다.또다른 아는분이 짜장면은 왜 없냐고 해서 중국집 위주로 한번 더 업데이트합니다. .. 더보기
노바스코샤 의료보험 MSI 변경소식 (어린이 스케일링 비보험) 안녕하세요, 축축한 날씨가 지속되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주정부 의료보험 커버리지 변경소식 짧게 전해드립니다. 예전부터 뭐든지 줄때 받으라는 속설이 있었는데, 영주권 같은것도 캐나다에서 막 뿌릴때는 그냥 이름만 적어내도 주던 시절도 있었고요, 이번에 MSI 의료보험 관련해서도 아무 예고없이 어린이 커버리지가 줄어들게 돼서 안타깝습니다. 적용대상 : 15세 이하 어린이 중 MSI 의료보험 가입자적용일자 : 7월 26일부터 즉시 변경 (중국공산당도 아닌데 사회보장, 그것도 어린이 혜택축소를 즉시적용이라니) 변경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어린이가 MSI 가입자이면서 동시에 부모의 직장/개인 의료보험 피부양자인 경우에는, 스케일링 시술시 수가코드 13211 적용해서 먼저 타 보험으로 청구하고 부족한.. 더보기
핼리팩스 길거리흡연 금지조례 통과소식 캐나다 핼리팩스에 자주 거주하는 흡연인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소식 하나 짧게 전해드립니다. 핼리팩스 시의회에서 공공장소에서의 금연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으며, 범위는 공공소유물 전체에 해당하고 공원이나 트레킹코스, 운동장은 물론이고 보행자 인도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의회에서 이번 조례안을 13:3으로 통과시킨 것을 보면 그간 흡연인으로서도 안타깝게 느끼고 있었던 길거리 흡연, 일명 길빵 문제를 정치인들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례가 통과된 배경을 살펴보면 원래 보도블럭까지는 포함될 상황이 아니었는데, 곧 합법화될 대마초 관련 법안 중에서 보도블럭(인도)에서의 대마흡연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한 것이 의도치않게 기존의 Smoke Free Places Act의 범위에.. 더보기
캐나다이민 비용 (feat. 노바스코샤 이민시장 넋두리) 캐나다의 동쪽 끝자락 노바스코샤, 거기서도 대서양까지 가야 만날수 있는 핼리팩스에서 일년의 절반을 지내는 생활을 해온지도 벌써 꽤 오랜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 나이를 따지지 않듯이 날짜 계산하는것도 꽤 무디어진 느낌이네요. 아직도 한국의 지인들과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는데, 알음알음 해서 친구의 친구들에게까지 캐나다 이민에 대한 질문 정말 많이 받습니다. 매번 폰으로 답장해주다가 타이핑에 한계가 있어서 한번 캐나다 이민에 관한 경험을 짧게나마 적어봅니다. 1. 캐나다에서 살면 얼마 있어야 돼? 어려운 질문입니다. 질문한 사람 얼굴에 따라서 별로 안친하면 (아 돈 많으면 좋죠..) 이렇게도 얘기하지만, 그리고 또 이민자의 경우 절반 가까이는 초기자금이 많든 적든 한번 날려먹고 나서 적응하는 경우.. 더보기
핼리팩스 버스노선 변경 (feat. Washmill 버스노선 드디어 개통) 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의 여름날을 마음껏 즐기고 계실것 같습니다. 8월 20일자로 클레이튼파크를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다수가 폐지 및 추가, 변경되는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특히 지난 3, 4년간 소문만 무성했었던 그 Washmill Lake Drive에 드디어 버스노선이 추가 배차되게 되어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으로는 그간 공동주택의 품질에 비해 렌트비가 다소 낮게 평가되던 Washmill 지역의 렌트비가 상당부분 인상될 요인이 있는 점 역시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노선이 신설 및 변경되지만 대략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 위주로 크게 변화되는 노선만 요약해 봅니다. 버스노선 2번은 W.. 더보기
캐나다 회사이야기 원래 블로그를 시작할 때, 검색되지 않을만한 캐나다 정보만 올리겠다 생각해왔는데 핼리팩스 그리고 좀더 넓게 봐서 노바스코샤 까지 확대해 봐도 할만한 얘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아무래도 인구수가 적기도 하고, 그 적은 인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주제를 한글로 옮겨적을만큼 분량이 많은것도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두편 정도는 그렇게 정보성격에 치우치지 않는 신변잡기적인 포스팅을 해볼까 생각해봤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캐나다 회사이야기가 아마 그 한 편이 될것 같습니다. 캐나다 회사가 한국 회사와 다른 점이라면 실질적인 의미의 수습기간이 있다는 점인데요. 한국 회사에서 얘기하는 3개월 수습은 대개 형식적인 것으로, 수습기간 내에 문제를 일으켜 정리될만한 인원은 애당초 채용절차에서 필터링돼야 하는.. 더보기
캐나다 라임병 진드기 주의보 라임病 을 들어보셨나요? 이 병은 라임진드기 Lime tick 또는 사슴진드기 Deer tick, black-legged tick 으로 불리며, 박테리아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 3일에서 길게는 30일 이내에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증상은 이동홍반 erythema migrans 이 대표적인데 의학용어 말고 보통 부르는 이름으로는 bulls-eye rash 황소눈처럼 생긴 발진이 특징입니다. 발진과 함께 초기단계에서는 두통, 발열, 근육통이 주로 관찰되며, 2단계 이후에는 근육통 관절통 극심한 두통 및 정신혼란, 감각마비 등의 심각한 증상이 동반되며 치료 후에도 만성라임병 증상이 몇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만성 단계에서는 심장, 뇌, 신경계 및 순환계, 소화계, 생식계에서 증상이 발견됩니다. 지난 201.. 더보기
핼리팩스 지역별 특징 (feat. 살기좋은동네?) 4월에 들어서면서 블로구 유입 키워드를 보면 핼리팩스 좋은동네, 지역별 특징, 학군비교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잠깐 자랑을 해보면 제 블로그가 매일 꾸준히 수백명에서 많을때는 천명 넘게도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외에 즐겨찾기로 찾아오시는 고정 손님들도 꽤 있으셔서 나름대로 틀리지 않는 정보를 포스팅하고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베트남, 멕시코지역에서도 검색으로 찾아오시는데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예전에 [핼리팩스 지역별 범죄현황 및 부동산 특성] 비슷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내용의 일부입니다. 다만 제가 부동산 업종에 종사하지는 않아서 부동산 트렌드 같은것은 머리속에 있는것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기가 어려워서, 이번 포스팅으로만 대체해야 할 것 같습.. 더보기
캐나다 아이스와인 가격 (노바스코샤 와인 위주로) 캐나다에서 저렴하게 구입가능한 물건중에 하나가 아이스와인 인데, 한국의 면세점이나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가격기준으로 1/3 이하에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방문하는 지인들에게도 그렇고, 제가 한국에 방문할 때에도 잊지않고 챙겨가는 선물목록 첫번째인데, 블로그 유입키워드를 보니 아이스와인 가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서 이번에 노바스코샤 와인 위주로 가격을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아이스와인 가격입니다. 가격순으로 제일 저렴한 트리우스비달 아이스와인과 이니스킬린 VQA 아이스와인은 품질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다만 선물용이라면 Jt Proprietors Vidal Icewine, 그리고 Inniskillin Vidal Icewine VQA 두 종류를 추천하는데, 종이케이스에 포장돼서 나오기 때문입니.. 더보기
핼리팩스 토요일마다 가족영화 2.99$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이번에 소개드리는 영화관 프로모션은 좀 오래돼서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텐데 또 의외로 한국인들이 영화관을 잘 안가시는것 같아서 포스팅 해봅니다. 핼리팩스 영화관은 한군데 제외하고는 모두 Cineplex 계열인데, 어느 시네플렉스 지점이든 상관없이 매주 토요일 아침11시, 지정된 영화 한편은 1인당 2.99$에 관람 가능합니다. 핼리팩스 시네플렉스 지점은 다음과 같아요. 이번주 토요일에는 Wonder 를 2.99$에 관람가능합니다. 다음 예정인 영화들은 Trolls, Fantastic Mr. Fox, Shrek, Space Jam, Hop 등이 예정되어 있군요. 이외에, 만2세에서 5세 사이의 자녀를 둔 다운타운쪽 거주하시는 학부모 분들은 Inglis st. .. 더보기
캐나다 근육이완제 (Robax 무료!) 자고나면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저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에 먹을수 있는 약 중에서, 한국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구입가능한 약품은 거의 예외없이 클로르족사존 성분인데 성분특허가 수십년전에 만료된 것들이라 약품으로는 수도없이 많고 가격도 10정에 2천원~3천원 사이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리렉스정 엠피스정 렉스펜정 등 다양하게 많네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근육이완제 중에 메토카르바몰 methocarbamol 성분은 2013년쯤에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면서 처방전없이는 구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식품의약품법 Food and Drugs Act 에 따라 의사처방이 필요한 약물은 별도의 prescription drugs list로 고시되어 있으며, 메토카르바몰은 이 리스트에 없어서 캐나다 어디서나.. 더보기
캐나다 주차위반 과속 벌금 (법원 가즈아~) 안녕하세요.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캐나다 운전시 벌금 과태료정보 및 대처요령은 이번 포스팅의 후반부에 있으니 급한분은 화면을 중간쯤으로 넘기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자동차 관련 포스팅입니다. 회전교차로를 한국에서는 '로터리' 라고 하는데 Roundabout이라는 단어가 더 정확합니다. 회전교차로가 교통흐름상 안전하기는 한데 교통시민의 의식수준이 어느정도 받쳐주지 않으면 사고의 온상이 되기도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회전교차로가 많이 보이고 또 잘 운영되는 걸 보면 그만큼 운전자들의 의식수준이 높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핼리팩스에도 회전교차로가 몇군데 있는데, Armdale Roundabout이 크기는 제일 큰것 같습니다. 래리유텍 대로에 3연속 회전교차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래리유.. 더보기
캐나다 평창올림픽 실시간중계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세계인의 축제 평창올림픽이 곧 개막됩니다. 캐나다에 계신 여러분들은 한국과의 시차관계로 실시간 시청이 쉽지 않겠습니다만, 캐나다에서 평창올림픽 생중계 시청가능한 링크를 정리합니다. 캐나다 IP대역에서만 접근가능하고, PC/데스크탑이나 모바일 모두 가능한 링크입니다. 한국에서는 링크에 접속하더라도 실시간 방송은 시청하실 수 없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은 기본적으로 720P 또는 1080P 고화질로 송출되지만 캐나다 내 계시는 지역에 따라 화질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CBC Olympicshttps://olympics.cbc.ca/ CBC TVhttps://watch.cbc.ca/live/ 캐나다 공식 중계방송사인 CBC를 통해 시청하시게 되므.. 더보기
캐나다 팀홀튼 롤업 프로모션 (feat. 혼다 시빅 + 맥카페)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요즘 환율에 별 변동도 없고 유가도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60$ 초반을 향해 안정화되는 중인데, 블로그 유입키워드를 보면 환율 환전 은행 이렇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재미로 읽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2018/01/26 - [캐나다 금융정보] - 캐나다 환율전망 (여전히 매력적인 CAD)2018/01/29 - [캐나다 금융정보] - 캐나다 여행자수표 사용곤란 (최신정보로 수정)2018/02/01 - [캐나다 금융정보] - 캐나다 비트코인 현황 (핼리팩스 비트코인ATM)2018/02/02 - [캐나다 이동통신] - 넷플릭스 2018년 2월 신작 목록 (캐나다)캐나다 만화에 보면 애나 어른이나 가릴것없이 팀홀튼앞에 쭈그려앉아서 종이컵 펴보는 재미있.. 더보기
핼리팩스 자동차구입 1편 따뜻한 핼리팩스에 계시는 분들, 그리고 추운 한국에 계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몇번 포스팅은 내용없이 숫자로만 적어서 날로먹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다시 글자를 나열해 봅니다. 직업상 캐나다의 여러 지역을 자주 방문하면서 핼리팩스에서도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입장에서, 이 도시의 자동차시장을 중심으로 안타까운 점을 얘기해봅니다. 핼리팩스는 어떤 면에서는 괜찮은 도시일 수 있습니다만, 핼리팩스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유입되는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한두명의 자녀가 있는 30대 중반이후의 가족으로 한국에서 4년제 대학교육 이상의 학력으로 사무직이나 기술직에서 7년이상 경력을 가지고 적어도 인구 1백만 이상의 광역도시에서 생활하던 사람입니다. 이런 한국인에게 핼리팩스는 자녀가 초등, 중등 즈.. 더보기
캐나다 시력검사 비교 - Halifax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이번에는 핼리팩스에서 시력검사 - eye exam, visioncare - 에 대한 정보입니다. 먼저 MSI 헬스카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10세 이하 아동과 65세 이상은 24개월마다 1회에 한해 시력검사가 무료입니다. 다만 당뇨 등 기저질환으로 인한 시력검사는 누구에게나 MSI보험으로 커버됩니다. 타 주에서 온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 틀린정보를 알고 있어서 다시한번 바로잡으면, BC주에서는 18세 이하 + 65세 이상 무료이며, 온타리오에서는 20세 이하 + 65세 이상 무료입니다. AB SK MB 모두 비슷한 나이 기준입니다. 다만 변방의 쪼들리는 애틀랜틱 캐나다는 사정이 달라서, 그나마 NS에서나 10세+65세 무료이고 주변의 NL PEI NB는 .. 더보기
캐나다 세입자보험 Tenant Insurance 저렴하게 가입하기 안녕하세요. 눈발이 잠시 흩날린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세를 살 때 별도로 집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는 거의 저 말고는 못본것 같습니다. 저는 혹시나 해서 월2천원짜리 주택화재보험에 별도로 가입하고 살았었는데, 벌써 5년도 넘은 얘기니까 지금은 그 보험료도 조금 더 올랐을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세입자가 세입자보험을 드는 경우가 많으며, 회사가 관리하는 아파트에서는 명시적으로 세입자의 보험증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실제로 보험 안들고 살다가 집에 누수가 생겨서 한국으로 야반도주했다는 도시전설같은 얘기도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기본적으로 건식욕실인 캐나다에서 샤워커튼 안치고 샤워라도 했다치면 수리비는 최소 2만달러 이상 예상될 정도로 비쌉니다. 이런 부분 포함해서 세입자보험이 .. 더보기
핼리팩스 순회영사 - 2017년 10월 5일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 핼리팩스 이케아 오픈날이었는데요, 새벽부터 줄서서 1천달러와 50달러 쿠폰을 마구 뿌렸다고 합니다. 어쨌든.. 얼마전에 순회영사에 관한 글을 올렸었는데 아직 못 보신분들은 다음 링크 참조하세요. 2017/07/09 - [핼리팩스 여행자] - 핼리팩스 순회영사 (몬트리올 총영사관)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Nova scotia주 Halifax에서 순회영사를 실시할 예정이오니 영사민원업무(전자여권, 공증,재외국민등록, 병역, 국적, 호적 등)와 관련하여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NB주 및 NS주에서 실시하는 2017년도 마지막 순회영사이오니 참고하시고 많은 이용바랍니다.■ 일시 : 2017년 10월 5일(목) 오전 9:30.. 더보기
캐나다 학생할인 총정리 (핼리팩스 및 캐나다 전역) 핼리팩스에서 자주 만나는 한국인 후배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시내 모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며칠전에 만나서 치킨윙 먹다가 학생할인얘기가 나왔는데, 화요일날 마트할인 말고는 아무것도 할인되는게 없다더군요. 아니, 이 학생할인의 천국에서 웬?! 충격을 받고 캐나다 학생할인을 좀 정리해서 포스팅해봅니다. 포르쉐 타고다니는 유학생들 (주로 중국계) 도 많겠지만 어쨌든 부모님 지원이나 본인 펀딩이든 해서 어렵게 캐나다에서 학교 다니는데, 학생증만 보여주면 할인해준다는걸 굳이 마다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럼 캐나다 전역에서 학생이 받을수 있는 할인을 정리해봅니다. 1. Sobey's언젠가 포스팅에서 화 수 목 할인한다고 잘못 썼었던 부분입니다. 화요일 하루만 학생할인 하는게 맞고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런 사소한.. 더보기
캐나다 베드버그 상세정보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하루이틀전에 여러분의 뱃살에 도움되지 않을만한 포스팅을 올렸었습니다. 이번에는 뱃살정도가 아닌, 심각한 혐오감을 불러올수 있는 포스팅이기 때문에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쯤에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시기를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그럼 마음의 준비가 된 분들에 한해서 계속 읽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벌레에 관해 포스팅한 이전 내용은 아래 링크와 같네요. 2017/07/11 - [핼리팩스 여행자] - 핼리팩스 베드버그2017/08/12 - [핼리팩스 여행자] - 캐나다 집구하기 (노바스코샤 핼리팩스 기준) 당시 올렸던 내용에 대해 주변인들이 궁금하다 좀더 자세히 알려다오 하는 요청이 의외로 쇄도하는 바람에 좀더 자세히 적어봅니다. 1. 베드버그 (bedbug).. 더보기
캐나다 맥도날드 할인쿠폰 (9월 10월)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의 뱃살에 도움이 안될만한 내용이오니 패스트푸드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이쯤에서 뒤로가기 버튼을 이용하시기를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제가 가끔 나가는 스프링가든길의 맥도날드에 가면 간간이 한국말이 들립니다. 길건너에 어학원이 있어서 그런지 한국 학생분들도 많이 오시고, 어린이 데리고온 가족분들도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저는 맥도날드 anysize 커피 1$에 혹해서 다니고 있는데, 두번 방문하면 한번쯤은 한국말을 들어봤을 정도로 많이들 오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평균적인 캐나다인의 체형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맥도날드 쿠폰을 포스팅합니다. 캐나다 맥도날드는 커피나 머핀종류는 한국보다 저렴한데 맥모닝, 빅맥류는 한국보다 꽤 비싼 감이 있습니다. .. 더보기
캐나다 한국식품 정보 (핼리팩스 및 캐나다전역)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오랫만에 정보성으로 간단히 소개드릴께요. 요즘 핼리팩스에 한국분들이 많아지고 한인회에서도 젊은분들 많이 오신다고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아무래도 가끔은 한국음식이 생각날텐데, 한국식품전문점도 핼리팩스권역에 3군데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캐나다 대형마트에서 구할수 있는 한국식품을 좀 소개해드리면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해서 이번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1. Atlantic Superstore핼리팩스 인근에서 10군데나 있어서 쉽게 접할수 있는곳입니다. 지점별로 구할수 있는 한국음식의 편차가 큰 편입니다만 1075 Barrington St 에 있는 지점이 캐나다스럽지 않게 24시간영업체제이기도 하고, 이곳에 한국음식이 특히 많은 편입니다. 라면종류는 물론이고.. 더보기
캐나다 트럭렌탈 (홈디포 트럭 서비스)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요즘 핼리팩스 날씨는 대서양 연안답지않게 말그대로 끝내주는 날씨의 연속입니다. 이 짧은 여름이 곧 가는것이 하루하루 느껴져서 참 아쉬운 날들입니다. 8월은 캐나다인들도 그렇고 학생분들의 이사시즌이기 때문에 시내 곳곳에서 U-Haul 트럭과 트레일러가 보입니다. 유홀 트럭이 저렴하고 좋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장거리 이사용도의 서비스기 때문에 하루단위로 빌려야 하고 해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할 때에는 좀 낭비일수 있습니다. 이럴 때 아는 캐나다인이 있으면 RAM 150같은 픽업트럭 하나 수배해서 이사좀 도와주십사 하면 편리한데말이죠. halifax.kijiji.ca 사이트에서도 shareride 섹션에 보면 픽업트럭 빌려준다는 광고 많은데 대개 낚시성이라 저렴하게 .. 더보기
핼리팩스 무료 영어튜터 (워크퍼밋, 영주권자 대상)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이번 주말내내 핼리팩스에는 비가 왔는데요, 오랫만에 낮최고기온도 20도를 밑돌아 상당히 서늘한 날씨였습니다. 이번주 동안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시내 퍼블릭가든 앞에서는 비가 오는 중에도 Children's Festival이 열렸는데, 캐나다인들은 비가 어느정도 와도 야외행사를 그냥 진행하고 우산도 잘 쓰지않습니다. 날씨얘기는 이정도 하고요, 이번 포스팅은 캐나다에 처음 오셨는데 워크퍼밋이나 영주권을 가지고 들어오신 분들 중에서 영어교사가 필요한 분들이 보시면 좋을 내용입니다. 노바스코샤州에는 ISANS라는 단체가 있는데, Immigrant Services Association of Nova Scotia, 그러니까 노바스코샤 이민자서비스협.. 더보기
캐나다 집구하기 (노바스코샤 핼리팩스 기준) 캐나다 노바스코샤 파일럿이민정책(AIPP)의 영향인지 또는 온타리오 등 타 지역에서 이민이 어려워져서인지 확실한 원인은 알수없지만, 올해 들어서 캐나다의 동쪽 끝자락 핼리팩스에 한국인의 발길이 부쩍 늘어난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파크레인몰 앞이나 퀸풀 근처에 가면 한국어 쓰는 가족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마 핼리팩스에 오시는 분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바로 의식주 중에 住를 해결하는 것일텐데, 이 핼리팩스라는 동네가 시골이다보니 집을 구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을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토론토나 밴쿠버같이 큰 도시에는 한국인들도 많고 해서 집구하는 정보는 인터넷만 잘 찾아봐도 어렵지않은데, 핼리팩스는 그런 정보가 별로 없고 또 있다고 해도 오래전의 정보인.. 더보기
핼리팩스 교통사고 통계 (2017년 상반기, 보행자 관련) 안녕하세요, 요즘은 자꾸만 개인적인 일들이 생겨서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하지 못하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2017년 상반기 기간동안 핼리팩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보행자 관련 사고 부분만 언급하겠습니다. 요즘은 한국분들도 타 지역에서 많이 이주오시기도 하고 해서, 예전만큼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곳이 아닐수 있는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핼리팩스 지역경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기준으로 보행자가 관련된 교통사고는 총 104건이었으며, 이 중 71건이 횡단보도에서 발생했으며 106명의 보행자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중에서 28명은 부상없음, 57명은 경상, 10명은 부상, 1명만 중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상반기의 마지막 달인 6월 기준으.. 더보기
캐나다 자동차보험 할인정보 (최신판 영문무사고증명서) 안녕하세요, 오늘도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요 며칠간 캐나다 핼리팩스의 날씨는 낮에 25도 전후까지 올라서 상당히 따뜻한 느낌이 납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최고기온 20도 전후여서 햇빛 안나면 쌀쌀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캐나다 생활에 거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관련내용, 그 중에서도 캐나다의 어마무시한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기 위한 무사고증명서 에 대해서 노바스코샤州 기준으로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변에서도 어찌어찌 이 부분에 대해 아시고 서류를 준비해 오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잘못 준비해오거나 해서 예상한 만큼 인정을 못받는 경우가 있어서 이번기회에 정확하게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캐나다에 건너올 준비를 하고 계시는 분들, 그 중에서도 일주일~보름 후에 캐나다에 .. 더보기
캐나다 아이스와인 이야기 (노바스코샤 아이스와인 추천)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요 며칠간 개인사정으로 핼리팩스를 떠나 있었던 관계로 한동안 새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좀 라이트한 주제,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한번쯤 알아봤었을만한 주제인 [술] 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술 이야기는 여러 버전으로 포스팅할 생각인데, 이번에는 아이스와인 이야기입니다.여러번 말씀드렸던 것처럼 핼리팩스, 그리고 노바스코샤 에서는 주류를 NSLC라는 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Nova Scotia Liquor Corporation이라는 공기업으로, 근처 온타리오주에서는 비슷하게 LCBO가 있고 BC주에서는 BC Liquor Store라고 하는 등, 각 州에 따라 주류판매점 이름이 다르지만 공통점은 해당 주에서 운영하는 공기업이라는 점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