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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새소식

"美 명문대 보내드립니다" 어제 한국 뉴스 잠깐 보다가 어디서 많이 보던 멘트가 계속 나와서 언론기사 한꼭지 공유해 봅니다. 찾아오는 학부모들이 영어가 좀 서툴다고 대놓고 swindling 이군요. 기사 원문 링크 https://news.v.daum.net/v/20181215203110939 [뉴스데스크] ◀ 앵커 ▶ [학원 관계자] "성적을 봐야 되고요. 추천서. 서류전형에 합격을 하신 후, 인터뷰 테스트가 있어요." [학원 관계자] "입학금은 500만원, 한학기에 1,250만 원, 테스트 비용 50만원, 책값…" 미국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되는 AP과목을 집중 지도해 진학률이 높다고 말합니다. 대부분 학원으로도 등록되지 않거나 강사 채용 과정에서 범죄전력을 조회하지 않은 경우 등 입니다. MBC뉴스 한수연입니다. 더보기
캐나다 영어의 특징 (feat. 핼리팩스 사투리에 이어서) 캐나다는 동서로 국토가 넓은 관계로 캐나다영어라는 것을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영국영어 더하기 미국영어인것은 분명하지만 언어학적으로는 영국영어, 미국영어와는 아예 다른 방언으로 취급합니다. 그러니 지난번에 얘기했던 대로 캐나다에서 북미표준영어를 배운다는 전제 자체가 틀린 것이 되며, 그 중에서도 동부 끝자락 어촌에서 북미표준영어를 배울수 있다고 생각하는것도 무리스럽습니다. 일단 캐나다인들에게 미국영어랑 똑같은거 쓰지 않느냐고 물으면 반응이 상당히 미지근해집니다. 물론 서부 밴쿠버쪽을 비롯해서 매니토바까지는 점점 발음이 미국화돼 있지만 전반적으로 철자는 영국식 영어철자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미국식 스펠링을 쓰면 감점대상이 되고 지적을 받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 더보기
북미표준영어, 과연 핼리팩스에서? 직업이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교육관련 종사자들이 좀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얘기를 주고받다보면 핼리팩스가 영어배우는데 최적화된 곳이며 표준 북미영어를 배울수 있어서 하면서 입에 침을 튀기는데 좀 과장된 측면도 있고, 핼리팩스를 비롯한 NS, NB, NL, PEI 4개주에 와서 영어배우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그 얘기를 듣고 노바스코샤 = 표준영어 이렇게 생각했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얘기보따리를 풀어봅니다. 언어는 살아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계층적 변이를 수반하게 됩니다. 사회적 계층에 따른 변이가 그중 한가지이고, 또다른 변이의 축이 되는것이 지역적 특성에 의한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캐나다 동쪽 끝의 광역도시인구 60만명, 지방정부 총 인구수 100만명 남짓한 어업경제기반의 지방에서 표준영어를 .. 더보기
캐나다 쏘렌토 포르테 스포티지 대박세일중 제 기억으로는 5월 시즌에 자동차메이커들이 할인에 인색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기아차 캐나다법인에서 연말세일을 조금 뛰어넘는 수준의 할인을 5월 한달내내 일부차종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17년 연말세일이 쏘렌토 기준 4천달러였습니다. 주별로 조금 차이는 있는데, 노바스코샤 기준으로는 쏘렌토 대부분의 트림에서 $5000 할인 및, 포르테 $2000, 스포티지 $3000 전후 할인가능합니다. 구입조건은 현금일시불이든 할부든 리스나 파이낸스 모두 적용가능한 조건인 점 감안하시고 눈여겨보던 차종이 있으면 딜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각 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토론토, 위니펙 정도 잠깐 비교해보니 500~1000달러정도씩 할인폭이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5월 계약분까지 적용됩니다. 덧붙.. 더보기
캐나다 레스토랑 영어단어 모음 (식당영어, 메뉴판영어) 분명히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누군가 정리해둔 것이 있을것 같아 찾아봤는데 도저히 검색이 안돼서 직접 정리해서 올립니다. 북미지역에서 식당메뉴판을 보면 좀 애매한 단어들이 있는데, 차이를 알아두면 주문한것과 다른것이 나오는 참사를 피할수 있을것 같아서, 캐나다에서 주로 사용되는 식당 메뉴판의 단어 위주로 정리해봅니다. 아마 이정도 단어를 알고있으면 레스토랑 메뉴에서 실패하는 일이 없으실것 같아요. 누구나 다 아는 Duck Goose 이런단어는 빼고 올립니다. Meats 육류, 고기관련 Lamb 생후 1년미만의 양고기 Mutton 생후 1년이상 양고기 Sirloin 등심 Tenderloin 안심 Veal송아지 Venison 사슴 Seafood 해산물 관련 Cod 한국 대구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크기가 1M에 달.. 더보기
캐나다 약국 조제료 비교 (노바스코샤 기준) 캐나다에서 병원 가셨을때 의료보험카드만 보여주면 돈 하나도 안내고 진료만 꼼꼼하게 받고 돌아오시면 되죠. 캐나다 병원이 그다지 진료를 잘 하는것 같지는 않지만 독감같은 가정의학과 질환 걸렸을때 많이 아픈데도 참을필요 없이 패밀리닥터나 가까운 워크인 클리닉 찾아가시면 무료로 진료받으실수 있으세요. 다만 근무하는 회사 등에서 별도의 약값 커버되는 보험이 있지 않으면 약값에는 깜짝 놀라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언젠가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한국에서 2천원 하는 아시클로버 연고가 캐나다 약국에서는 아마 50달러쯤 할 거고요, 상처에 바르는 후시딘 연고 같은것도 마찬가지로 처방전 없으면 팔지도 않을뿐더러 처방전 가지고가면 30~40달러에 세금은 별도입니다. 기본적으로 항생제나 항바이러스 제제가 눈꼽만큼이라도 포함돼.. 더보기
캐나다코스트코 타이어센터 온라인예약 오픈! 2017년 11월부터 캐나다 각 코스트코매장에 있는 타이어센터의 예약이 지점마다 순차적으로 가능하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주로 대도시에 위치한 Costco Tire Center의 온라인 예약이 가능했었는데, 올해 초부터는 노바스코샤에 위치한 핼리팩스와 다트머스의 코스코 매장도 온라인 예약 가능하도록 추가되어 소개드립니다.캐나다 코스트코 타이어센터라면 최저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타이어를 구매할수 있을뿐 아니라 질소충전, 위치교환, 휠밸런스, 펑크수리가 타이어 수명이 다할때까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코스코 회원이시라면 거의 코스코에서 타이어를 구입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습니다. 이런저런 타이어 프로모션 찾을필요 없이 코스코에 가면 최저가에 살수 있으니까요. 그럼 타이어센터 예약사이트를 소개합니다. https:.. 더보기
HP Instant Ink, 인스턴트잉크 프로그램 (feat. HP 정품 무한잉크)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와 유럽 한정으로 HP 공짜잉크 서비스를 소개드립니다. 한국에서는 현재 지원되지 않으니 미국, 캐나다, 유럽 대부분의 지역 사용자분들만 보시기 바랍니다. 말 그대로 공짜에 가까운 조건으로 HP 정품잉크를 무제한 공급받을 수 있는 좋은 프로모션입니다. HP 인스턴트잉크 서비스는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 북미+유럽대륙의 21개 국가에서만 사용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캐나다 기준으로, Staples나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에서 HP 프린터에 보면 HP Instant Ink 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기종을 쉽게 찾을수 있는데, 이 스티커가 있는 잉크젯 프린터만 인스턴트잉크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이 됩니다. 레이저프린터는 지원되지 않으며, 포토프린터는 대부분 지원대상입니다. HP 인스턴트잉.. 더보기
토론토 리프트(Lyft) 택시 50달러 프로모션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토론토에서는 우버 Uber, 리프트 Lyft 가 있어서 굳이 자기 명의로 자동차가 없어서 생활하는데 별로 불편함이 없는 편입니다. 제가 주로 서식하는 핼리팩스에는 우버가 몇차례 들어오려 시도하다가 택시면허관련 규제에 막혀 번번히 무산된 바 있고요, 올해 들어서 Lyft가 핼리팩스에 입성을 추진중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역시 택시면허 관계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토론토지역에서 Lyft 택시앱을 다운로드해서 다음 프로모션코드를 입력시 50달러 크레딧을 주니 잊지말고 챙기시기 바랍니다. TWCAN50 사실 이 프로모션은 돌고도는 프로모션인데 이번 것은 금액만 50달러지, 가입후 2주안에 만료되며 한번 이용할때마다 5달러씩 차감되는 것이라서 50달러 전액 혜.. 더보기
밴쿠버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20% 전격인상 (+면제조건) 안녕하세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캐나다의 태평양함대가 위치하고 있는 밴쿠버쪽 소식 전해드립니다. 밴쿠버가 속해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 (BC주) 정부가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를 현행 15%에서 20%로 전격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BC주정보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외국인 대상으로 부동산 취득세 15%를 추가로 부과해 왔습니다. 정식 세목은 Additional Property Transfer Tax for Foreign Entites 로, 이름부터 노골적으로 외국인의 부동산취득을 제한하려는 시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책은 2018년 2월 21일부터 적용되며, 이 전까지는 광역밴쿠버 지역에만 15%의 특별세가 부과돼 왔던 반면에, 2018년 2월 21일 이후로부터는 실질적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