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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금융정보

핼리팩스 한국인근무 은행지점 리스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핼리팩스에서 한국인 행원이 근무하는 지점리스트입니다.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자꾸 물어봐서 이번에 적어드립니다. 

어쩌다보니 캐나다 핼리팩스로 이주하거나 적어도 1년이상 생활하려는 분들에게 유용할만한 정보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원래 블로그의 목적은 짧은 여행을 포함한 여러 분들에게 도움될 내용을 포스팅하는 것이었는데, 먹고 노는얘기를 의식적으로 안 하려다보니 결국 중장기 계획으로 생활하러 오시는 분들이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것들 얘기로 흘러가게 되고 있습니다. 

사실 먹고 노는 얘기는 네이버에서도 다양하게 포스팅하는 분들이 많아서, 굳이 제가 아니더라도 음식사진 맛깔나게 찍어 올리는 분들도 많고 하니 굳이 여기서까지 비슷한 메뉴 비슷한 호텔 비슷한 놀이터 또 올릴 필요는 없을것 같아서입니다. 그럼 계속 포스팅하겠습니다. 


제목과 동일하게, 핼리팩스지역 은행에서 한국인이 근무하는 곳을 추려서 올립니다. 포스팅한 순서는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순위와 같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핼리팩스에서 제일 좋은 은행지점이 과연 어디입니꽈아아~


1. CIBC Barrington And Duke Banking Centre (902-428-4750) 여기에는 Ms. Jung 님이 지난달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이번달에는 제가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별일이 없으면 은행분들은 장기적으로 근무하시는것 같습니다. 근무시간은 월화수목금 9:30~17시까지입니다. 


2. TD Canada Trust (1785 Barrington Street, 902-420-8040) 여기에는 한국인 직원이 역시 지난달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근무시간은 월화수목금 8시~18시까지입니다. 원래 TD는 은행이 아닌 관계로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는데, TD에서 그래도 많이들 계좌를 개설하는 이유가 주말영업을 공격적으로 해서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 지점은 주말영업을 하지 않는, TD같지않은 TD라고나 하겠습니다. 


참고로, 캐나다 금융회사, 은행이라고는 안한 점 참고하시고, 금융회사의 자산규모 순위가 궁금해집니다. 한국에서도 KB나 KEB가 지방은행보다야 낫지않을까 하는 판단의 근거가 자산규모니까요.올해 최신수치 기준으로, 캐나다 은행의 자산규모는 RBC Royal Bank가 제일 커서 약 1420억 캐나다달러이며, TD가 다음으로 1230억 캐나다달러, 2위입니다. 3위는 Bank of Nova Scotia로, 핼리팩스에서 많이 보입니다. 4위는 제 예상과 달리 BMO, 5위가 CIBC입니다. 5위와 1위위 자산규모 차이는 5배정도 됩니다. 


어쩌면 광역 핼리팩스의 은행지점중에 한국인 텔러가 더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더 알지를 못해서, 베드포드쯤에 있을법도 한데 아직 레이더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시내 스코샤뱅크 지점에 있었다는 소리도 있는데 제가 확인을 아직 못했습니다. 참고로 금융거래에 쓰이는 영어는 아무래도 대화하기가 조금 더 어려우니 한국인 행원을 찾으면 좋은데, 한 3년이하 있는분들이 은행에서 하는 거래가 뻔하기 때문에 딱히 한국인 은행원이 있는 먼 지점을 찾아가기보다는, 집이나 생활반경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찾아가서 거래를 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은행에 돈빌리러 가는것도 아니고 돈맡기고 쓰겠다는데 사기당할 이유도 없고 하니, 캐나다 은행거래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핼리팩스 날씨는 구름이 끼었지만 낮에는 약간 더운정도, 23도까지 예보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