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핼리팩스.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지만, 가끔은 이곳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 다들 한 번쯤은 품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우리의 발목을 잡는 생각이 있죠. "어딜 가든 토론토나 몬트리올을 거쳐야 하잖아..."
하지만 만약, 바로 우리 동네 핼리팩스 스탠필드 공항(YHZ)에서 파리, 런던, 더블린까지 한 번에 날아갈 수 있다면 어떨까요? 길고 지루한 경유 시간 없이, 상쾌한 아침 공기와 함께 유럽의 도시에 발을 내디딜 수 있다면요? 놀랍게도 이것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 이 글은 2025년 여름 시즌을 기준으로, 핼리팩스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직항 노선을 완벽하게 정리한 '궁극의 여행 계획서'입니다. 이 글 하나만 있으면, 더 이상 복잡한 항공권 검색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다음 3가지 핵심 정보를 통해 당신의 다음 휴가를 바로 계획할 수 있을 겁니다.
- 대륙별, 국가별로 한눈에 정리된 전체 직항 노선 리스트와 예상 왕복 요금
- 각 노선별 주요 항공사와 운항 시즌 (여름휴가 vs 겨울휴가)
- 보너스 팁: 핼리팩스에서 당일치기로 떠나는 이색 해외여행지는 어디?
- 스마트한 럭셔리 : 핼리팩스 출발 할인 비지니스 클래스의 세계

1. 북미 노선 (North America)
가장 활발하게 운항되는 북미 노선은 비즈니스와 여행의 중심입니다. 캐나다 국내, 미국 동부 주요 도시, 그리고 겨울철 따뜻한 휴양지까지 다양하게 연결됩니다. 다만 캐나다 국내선의 경우 에어캐나다를 중심으로 견고한 독점체제가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관계로 요금이 전혀 저렴하지 않습니다. 핼리팩스에서 토론토 왕복항공료가 멕시코 칸쿤 왕복보다 비싼게 보통이라면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겠죠?
🇨🇦 캐나다 국내선 (총 20개 도시)
| 도시 | 주요 항공사 | 운항 특징 (왕복 요금 CAD) |
|---|---|---|
| 토론토 (YYZ, YTZ) | Air Canada, Porter, WestJet, Flair | 연중 매일, 최대 9회 ($125 ~ $400) |
| 몬트리올 (YUL) | Air Canada, Porter | 연중 매일, 최대 7회 ($160 ~ $360) |
| 오타와 (YOW) | Air Canada, Porter | 연중 매일, 최대 7회 ($237 ~ $395) |
| 캘거리 (YYC) | WestJet | 연중 매일, 최대 4회 ($280 ~ $600) |
| 에드먼턴 (YEG) | WestJet | 연중 매일, 최대 2회 ($300 ~ $580) |
| 밴쿠버 (YVR) | Air Canada, WestJet | 여름 시즌 매일, 최대 2회 ($250 ~ $650) |
| 위니펙 (YWG) | WestJet | 여름 시즌, 주 10회 ($270 ~ $557) |
| 세인트존스 (YYT) | Air Canada, Porter | 연중 매일, 최대 8회 ($200 ~ $450) |
🇺🇸 미국 (총 8개 도시)
| 도시 | 주요 항공사 | 운항 특징 (왕복 요금 CAD) |
|---|---|---|
| 뉴욕 (LGA, EWR) | Air Canada, United, American, Delta | 연중/여름 집중, 최대 3회 ($300 ~ $550) |
| 보스턴 (BOS) | Air Canada, American | 연중/여름, 매일 운항 ($280 ~ $500) |
| 필라델피아 (PHL) | American | 여름 시즌, 매일 운항 ($320 ~ $540) |
| 올랜도 (MCO) | Air Canada, Porter, Air Transat | 겨울 시즌, 주 3회 ($297 ~ $550) |
🏝️ 캐리비언 & 휴양지 (총 11개 도시)
| 도시 | 국가 | 운항 특징 (왕복 요금 CAD) |
|---|---|---|
| 칸쿤 | 멕시코 | 겨울 시즌, 최대 주 4회 ($389 ~ $620) |
| 푼타카나 | 도미니카공화국 | 겨울 시즌, 최대 주 4회 ($389 ~ $650) |
| 몬테고 베이 | 자메이카 | 겨울 시즌, 주 1회 ($420 ~ $680) |
| 낫소 | 바하마 | 겨울 시즌, 주 1회 ($415 ~ $650) |

2. 유럽 노선 (Europe) -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
핼리팩스의 여름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유럽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활짝 열리기 때문입니다. 길고 지루한 경유 없이 유럽의 심장부로 떠나보세요. 한국에서 가려면 15시간 이상 소요되는 유럽 하늘길, 대서양 건너편에 있는 핼리팩스에서는 더이상 멀지 않아요.
| 도시 | 국가 | 운항 특징 (왕복 요금 CAD) |
|---|---|---|
| 런던 (LHR, LGW) | 영국 | 연중/여름, 매일 운항 ($650 ~ $1,100) |
| 파리 (CDG) | 프랑스 | 여름 시즌, 주 4회 ($680 ~ $1,050) |
| 더블린 (DUB) | 아일랜드 | 여름 시즌, 주 4회 ($650 ~ $1,000) |
| 프랑크푸르트 (FRA) | 독일 | 여름 시즌, 주 6회 ($720 ~ $1,150) |
| 암스테르담 (AMS) | 네덜란드 | 여름 시즌, 주 6회 ($700 ~ $1,100) |
| 바르셀로나 (BCN) | 스페인 | 여름 시즌, 주 4회 ($750 ~ $1,200) |
| 레이캬비크 (KEF) | 아이슬란드 | 여름 시즌, 주 3회 ($600 ~ $950) |
3. 핼리팩스 당일치기, 어디까지 가봤니?
"주말에 잠깐 바람 쐬고 싶은데..." 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보통 페기스 코브나 루넨버그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여권이 필요한 '해외'까지 당일치기가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도시 | 국가 | 편도 비행시간 | 당일치기 가능성 |
|---|---|---|---|
| 세인트피에르 (FSP) | 프랑스령 | 약 1시간 15분 | ✅ 강력 추천 |
| 보스턴 (BOS) | 미국 | 약 1시간 50분 | ✅ 가능 |
| 뉴욕 (LGA) | 미국 | 약 2시간 10분 | ⚠️ 다소 빡빡함 |
✨ 이색 당일치기 추천: 프랑스령 세인트피에르 미클롱 ✨
캐나다 옆에 작은 프랑스가 있다는 사실! 아침 비행기로 1시간 남짓 날아가 프랑스풍의 아기자기한 마을을 산책하고, 바게트와 와인으로 점심을 즐긴 뒤 저녁 비행기로 돌아오는, 상상만 해도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미국 입국심사의 번거로움도 없어 훨씬 더 여유롭습니다.

4. 아는 사람만 아는 꿀팁: 핼리팩스 출발 '할인 비즈니스 클래스'
편안한 여행을 꿈꾸지만, 비즈니스 클래스의 높은 가격표 앞에서 망설였던 분들을 위해 제가 몰래 조사해 온 '숨겨진 꿀팁'을 공개합니다. 항공권 검색 사이트를 잘 활용하면, 놀랍게도 정상 운임의 30~50%까지 저렴한 '할인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실제 조회된 2025년 여름 시즌 왕복 요금입니다.
✨ 캐나다 국내선
| 목적지 | 항공사 | 왕복 요금 (CAD) |
|---|---|---|
| 몬트리올 (YUL) | Air Transat | $808 부터 (직항) |
| 토론토 (YYZ) | Air Canada | $961 부터 |
| 오타와 (YOW) | Air Transat | $1,091 부터 (직항) |
🇺🇸 미국
| 목적지 | 항공사 | 왕복 요금 (CAD) |
|---|---|---|
| 보스턴 (BOS) | Air Canada | $1,530 부터 (직항) |
| 뉴욕 (LGA) | Air Canada | $1,549 부터 (직항) |
| 시카고 (ORD) | Air Canada | $1,589 부터 |
🌍 유럽
| 목적지 | 항공사 | 왕복 요금 (CAD) |
|---|---|---|
| 프랑크푸르트 (FRA) | Discover Airlines | $1,728 부터 (직항) |
| 런던 (LHR) | Air Canada | $1,800 부터 (직항) |
| 암스테르담 (AMS) | WestJet | $1,950 부터 (직항) |
✨ 비행기, 럭셔리 세단으로 환승하기? ✨
비즈니스 클래스의 진정한 가치는 하늘 위에서만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 유럽 공항에서는 탑승 클래스에 따라, 활주로 위를 BMW 7 시리즈, 렉서스, 혹은 벤츠 S클래스 같은 고급 세단으로 이동하는 특별한 VIP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루프트한자(프랑크푸르트), 에어프랑스(파리), 영국항공(런던)의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전용 라운지에서 탑승구까지 프라이빗 차량으로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서비스는 주로 퍼스트 클래스나 최상위 엘리트 등급 회원에게 한정되는 '그들만의 리그'에 가깝지만,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다음 여행의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요?

✨ 비즈니스 항공권 검색 팁 ✨
- 이 요금들은 땡처리 항공권처럼, 예약 시점이나 잔여 좌석에 따라 크게 변동됩니다. Kayak, Cheapflights, Momondo 같은 사이트에서 '가격 알림'을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항공사마다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세이버' 등 클래스 명칭과 서비스가 다르니, 예약 전 반드시 좌석 종류와 포함된 서비스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핼리팩스 출발 노선에서는 Air Canada, WestJet, Air Transat이 가장 다양한 프리미엄 좌석 옵션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핼리팩스가 여행의 종착역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 리스트는 핼리팩스가 당신의 다음 모험을 위한 완벽한 '출발점'임을 증명합니다.
이 글이 당신의 다음 여행 계획에 영감을 주었다면, 따뜻한 공감(❤️) 하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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