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회사 수습, 해고의 진실: 10년 차가 말하는 '금요일 3시의 이별 통보' 안녕하세요, 캐나다 현지에서 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함께 고민하는 Halifax입니다. 어제는 캐나다 영어의 '차이'에 대해 다뤘다면, 오늘 이 토요일 저녁에는 그보다 더 깊은, 캐나다 직장 문화의 '온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사실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저는 '검색되지 않을 만한 진짜 정보'만을 다루겠다는, 어찌 보면 조금 고집스러운 약속을 스스로에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주 오래전에 썼던 '캐나다 회사 이야기' 라는 글을 너무나 많은 분들이 지금도 검색해서 찾아주고 계신 것을 보며,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정작 가장 중요한 이야기, 많은 분들이 간절히 검색해서라도 알고 싶어 하는 이 '진짜 정보'에 대해 제가 너무 오랫동안 침묵하고 있었다는 것을요. 그 책임감으로, 오늘 .. 더보기 시작하며 | '핼리팩스 여행정보'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핼리팩스에서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 운영자 Halifax 입니다. 문득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8년 전, 핼리팩스의 첫 새벽이 떠오릅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조용했던 거리,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저는 이 도시의 첫인상을 마주했습니다. 팀홀튼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바라본 풍경은 특별할 것 없었지만, 코 끝을 스치는 공기만큼은 달랐습니다. 서울에서는 산이 보이는 날보다 보이지 않는 날이 더 많았던 저에게, 이곳의 '너무나도 맑은 공기'는 단순한 날씨가 아닌, 새로운 삶의 가능성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날 느꼈던 그 선명함, 꾸밈없는 날것 그대로의 느낌을 온라인 공간에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 블로그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소개글은 '핼리팩스 여행정보'라는 이름 .. 더보기 이전 1 다음